2017년 4월 16일 일요일

비정규직 특수요원 한국 스파이영화 액션코미디! 본 후기-google


비정규직 특수요원 한국 스파이영화 액션코미디! 본 후기

국가안보국,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까지!
대한민국 최고기관들이 보이스피싱에 탈탈 털렸다
만년알바인생 ‘장영실’(강예원)은 35살의 나이에 국가안보국 댓글요원으로 임시 취업하지만
 그마저도 정리해고 1순위에 놓인다.
 
 그러던 중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사건을 조심스레 은폐시키고 싶던 박차장은 
 비밀리에 영실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시킨다. 
 
 그러나 그 곳에는 이미 사건 해결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경찰청 미친X 형사 ‘나정안’(한채아)이 잠복근무중인데…
 
 직장사수 vs 임무완수
 날아간 국가예산을 환수하기 위한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한국 스파이영화라고 해서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보게되었습니다.

우선, 강예원/한채아씨가 나온다길래 재밌을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무엇보다 가볍게 볼 수 있을꺼 같은 장르, 액션코미디이기에 선택하게 되었어요.

결론은 꽤 재밌게 봤어요.

영화답게 가벼운 요소였고 사회적 요소인 실업자, 보이스피싱등, 담을려고 했지만 가볍게 다룬 영화에요. 오히려 가벼웠기에 그점이 더 보는데 좋았던거 같아요.

무겁게 치중했으면, 뭐랄까요.. 스파이액션쪽이 미약한데 무거운소재까지 되버리면 밸런스가 붕괴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거든요.

스파이물이라고 해서 거창한 액션 이런건 없어요. 장비들도 거창? 노노 현실적인 장비들..ㅋㅋ

랜턴정도가 다에요ㅋㅋ.. 몰카라던지.

뭐, 다만 여러 요소를 짬뽕으로 넣을려고해서 실업자, 보이스피싱, 문제등.. 그런점에서 너무 이것저것 넣어서 오히려 스파이물쪽으로 아쉽게 보여지는거같아요.

포스터는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삼류영화처럼 보이게하구요.

뭐 그점만빼면 가볍게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