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9일 수요일

동래 육회마을 솔직한 후기. - 생고기모듬

안녕하세요~~

동래에서 육회하면 보통 그 사거리에 밀집해있죠 대부분이^^

동래 육회마을, 동래 육회브라더스 등...

아무래도 예전부터 동래에서 육회하면 육회마을이나 육회브라더스로 자주 갔었네요.

요번에 간만에 동래에 가면서, 다시금 육회 생각이 나서 육회마을에

들렀습니다.

이래저래 육회는 3~5차 사이에 배가 부를때 가면 좋죠^^


육회도 먹고 싶고, 육사시미도 먹고 싶어서 주문한 생고기모듬

생고기모듬 : 45000원

뭐랄까.. 육회를 자주 먹는 저로써는..

고기질이 상당히 비교되더군요 ㅜ.ㅜ

양 또한..

하기사.. 양은 뭐.. 여러차례 방문했기에 작다는건 알고 있었구요ㅋㅋ


육회에 계란을 넣어서 SSG 비벼 줍니다.


아차.. 새싹들도 SSG 넣어줍니다.


아차.. 배도 SSG 넣어줍니다.


잠깐 배는 비비기보단.. 따로 싸먹는 취향도 있기에 올려만 줍니다.


요건 육 사시미.

솔직히 육회전문점치고는

정말 형편 없죠?

이건 진짜 리얼입니다.

고기 상태도 조명빨이 있어도 저 수준에,

맨 위에 사진을 봤을때도 느껴지는 작은 크기.

더불어 옆면을 보면, 생고기의 쫄깃하거나 탱탱함보다는

푸석한게 느껴지는..


아무리 5차때 갔었지만,

입이 너무 고급이 되었는지.. 뭐랄까요..

어차피 육회야..

저렇게 비벼져 채를 썰어놓아서 원래 먹는 육회맛과 비슷하지만,

육사시미는 더 좋은 식감을 위해서 먹는건데

많이 아쉬웠어요. 


육회마을에는 또 육깍두기도 메뉴에 없더라구요.

아쉬움 ㅜ.ㅜ




모처럼 방문한 육회마을..

육회전문점 치고는 방문할때마다 뭐랄까.. 아쉽지만,

그래도 찾아가게 되는 그런곳 같습니다.

배가 부르고 쫑하기엔 아쉽고,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는 나누고 싶고^^.


그럴땐 역시 육회에 소주가 제격인듯 합니다.

# 내 돈 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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