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0일 월요일

레이디 블러드파이트, 여성 격투 영화 후기-google

레이디 블러드파이트, 여성 격투 영화 후기-google

Tayul이 본 레이디 블러드파이트(Lady Bloodfight, 2016) 줄거리

Lady Bloodfight, 2016 레이디 블러드파이트는 두 무술고수 사부의 오해에서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물론 그 중심엔 불법무술대회(쿠미테)가 있습니다.

쿠미테는 싸움중에 죽거나, 하반신 불구가 되어도 탓을 하지 않는 상금이 있는 불법무술대회입니다.

거기에서 두 사부는 하루종일 싸워도 결판이 나질 않아 결국 제자들로 승부를 보기로 했는데요,

물론 이것조차 오해에서 시작된거죠.

이런 줄거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꽤나 재밌어 보이는 싸움영화,

그것도 여성들을 주제로 해서 더욱 궁금했던 영화를 시간내어 봤습니다.

분명한건, 처음엔 흥미를 끌었습니다만, 갈수록 뭔가.. 컨셉을 잃어가는 느낌이였어요.

제가 알기론 실제 격투가들을 섭외해서 만든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런게, 여성배우들이 저렇게 근육이 우락부락 할 일은 없겠죠ㅋㅋ..


그래서 분명 격투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주연배우가 아닌, 조연배우들이 더 엉청납니다.

다만 처음에 있던 주제를 이어가질 못하고,

영혼이 보이질 않나, 죽은 새를 살리지 않나, 원수지간이 한순간에 해결되지 않나..등

허술한 부분이 너무 많은 영화였어요.

실제 무술이라기보단, 이 여성들의 무술능력은 정말 상식을 벗어난정도였죠.


물론 잔인하기도 합니다. 피가 튀기고, 무기를 쓰기 때문에 살들이 베이기도 하죠.


그냥 기대한 스토리만큼 나오지 않았지만, 그냥저냥 궁금하면 한번 봐도 될만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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