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과메기는 역시 꿀맛. 과메기 최고의 조합은?

과메기는 역시 꿀맛. 과메기 최고의 조합은?
Tae Yeo Ri
태여리

오늘은, 과메기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음..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

또 먹고 싶네요...

우선, 과메기는 청어 or 꽁치를 건조시킨게 거의 대부분인데요.

그중에서  청어보다는 꽁치를 좋아한답니다.

이유가, 꽁치로 과메기를 배웠고,

청어로 만든 과메기를 작년에 먹었는데...

상상도 못할 비린내와, 그 큰 생선 비늘들...

진짜 역겨웠어요. 그뒤로는 청어 과메기는 쳐다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과메기는

처음 먹을때,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어떻게 먹었고, 처음의 맛에 따라서, 평생 못먹거나,

진미로 생각하거나 둘 중 하나죠^^


꽁치 과메기

색깔로 보아, 아직 덜 마른것도 있는데, 이상하게 전 꽁치과메기를 먹어서,

실패 한적이 없어요.( 크게 비리다거나.. 한적이 없어요. )

쫀득하고, 고소한 맛.

향도 아주 좋구요^^

식감 또한 아주 좋았어요.


과메기와 최고의 조합은

쌈 + 채소(미나리) + 미역 + 김라고 알려져있어서,

자주 그렇게 먹는데요,

오늘은 미나리와 김은 없네요.

하지만, 김은 있어도 전 잘 안넣어먹어요.

이유가, 입안에 들어갔을때 마른김의 퍽퍽한 식감이 싫더라구요.


사는곳이 부산이라 마음먹으면 언제든 싱싱한 해초(미역)을 사와서

먹는답니다.

미역도 잘못사면, 미역냄새라 해야할까요?

비려서 못먹는데, 싱싱한건 전혀 그런게 없죠ㅋㅋ





이건 살아있는 오징어를 손질만해서,

집에 가져와서 직접 썰고, 양념에 버무린것인데,

개인적으로 그냥 초장에 찍어먹는 오징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한끼 뚝딱 해치웁니다ㅋㅋ




# 과메기는 시작을 잘 하셔야 평생 과메기를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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