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0일 월요일

더 킹/The King, 2016 한국 정치영화 후기

더 킹/The King, 2016 한국 정치영화 후기


더킹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대한민국이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






안녕하세요!

영화 더 킹을 봤습니다.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영화라길래 내용도 모르고 봤습니다.

다 보고 난 지금 생각해보니, 한국판 정치영화입니다.

먼저 보기전에는, 영화가 별로다~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전혀요. 전 괜찮게 봤습니다.

더 킹 영화를 보는데, 확실히 뭐.. 영화는 영화라고 느낀 부분이 많습니다.

조인성의 역할인데, 동네 양아치에서 검사라니.. 사시패스에..

영화를 보시면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건 초반이야기일뿐,

영화를 보는내내 진짜 우리나라 상황이 생각나는건 나뿐만일까?

실제로 저게 힘이고 권력이고 이 나라 상태라는게 뭔가.. 더 심하면 심했지 그렇지 않다곤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뭐 지금 제 상황도 그렇고, 편하게 TV에서 보면, 사소한것들 패스되고 문제가 안되는 사건들

언론으로 이슈가 된다한들, 조금만 지나면 묻히는 사건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확 와닿더군요.

뭐.. 보면서 솔직히 기분 좋은 영화는 아닙니다.

끝날때 대사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왕은 당신이라는데..

투표가 힘이라니.. 솔직히 이것마저도 조작할 수 있으면 어떻게든 조작이 될꺼라고 생각되는게 요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씁쓸하네요.

영화처럼 더 심하면 심할텐데 뭔들 못할까요.

뭐.. 영화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여기까지..

영화내에서 배우들의 연기력은 뭐, 말할것도 없지만, 이번에 류준열씨가 맡은 두일이역 정말 멋지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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